韓國의 祭禮

韓國의 祭禮

이 길 표 (한국전통생활문화학회장/박사)

이 길 표

(한국전통생활문화학회장)

Ⅰ. 머리말

우리의 역사상 祭禮는 문자가 있기 전부터 행해졌는 듯 싶다. 그러나 祖上과 父母를 대상으로 한 祭禮는 분명히 '死後의 孝'의 標本이 되어왔다. 一例를 들면 甲午更張(1894년)으로 신분 제도가 폐지되자 祭禮로써 부모에게 孝道하는데도 신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느냐는 풍조가 일어 누구든지 고조부모까지 4대조를 지내게 되었다. 1969년에는 政府가 家庭儀禮準則을 제정하여 忌祭의 대상을 祖父母까지로만 할 것을 권장해 왔으나 家家禮에 따라 행함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에 가장 韓國的文化遺産인 祭禮를 家家禮에만 의지하지 말고 先賢들이 集大成한 祭禮에 관한 歷史的인 文獻을 토대로 傳統社會의 祭禮를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보다 論理的이며 普遍妥當性을 갖는 韓國의 祭禮를 모색하는데 의의를 두고자 한다.

Ⅱ. 傳統社會의 祭禮

1. 祭禮의 意義

祭禮란 돌아가신 祖上의 祭祀를 받드는 제반 의식 및 예절을 말한다.

孔子는 <論語>에서 살아 계신 분 모시듯 祭祀를 극진히 지내고 정성을 다해야 함을 강조하며 仁을 실현하고자 하는 데 孝를 근본으로 삼았다. 生時에는 孝道로서 報本하고 死後에는 祭祀로서 報本하며, 後孫에게 이를 영속시킴으로써 조상의 生이 지속되는 것이다. 즉 韓國의 祭禮는 조상과 후손간에 맺어지는 혈연적 연대감에 뿌리를 둔 것으로 조상은 죽어서도 자손들에게 살아있는 존재로 간주된다.

사람이 죽은 때로부터 약 100일(3개월이 지난 剛日)이 되어 지내는 卒哭 직전까지를 凶事라고 하고, 卒哭祭부터는 吉事에 속한다. 그것은 자손이 있어서 조상을 받드는 일을 다시없이 다행스럽고 아름다운 孝의 극치로 보아서이다. 그래서 祭禮를 吉禮라 하며 1주기를 小祥, 2주기를 大祥이라고 한다.

2. 祭禮의 本質

우리의 미풍양속의 하나인 祖上의 死後에 대한 孝로서 祭禮는 의식절차에 있어 정중하고 엄격할 것이 강조되나 무엇보다 誠·敬의 마음을 다하여 지내는 것이 根本이고, 물질을 다하는 것은 제사의 末이다. 따라서 祭禮는 精誠과 恭敬을 다하는 것이어야 한다.

李珥(1536∼1584년)는 <擊蒙要訣>에서 喪禮와 祭禮 두 가지는 사람의 자식으로서 가장 精誠을 다하여야 할 일이니, 이미 돌아가신 부모는 돌이켜서 奉養한다고 하더라도 이룰 수 없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祭主는 사랑하는 마음과 공경하는 정성을 다할 뿐이니 집이 가난하면 자기 집안에 있고 없는 물건을 가량해서 하고, 만일 병이 있을 때는 자기 조력을 짐작해서 행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자기 조력으로 할 만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마땅히 禮法에 의해 할 일이라고 하여 자기의 분한껏 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金長生(1548∼1631년)은 <家禮輯覽>에서 제사란 後孫된 사람이 미처 못다 한 奉養에 대해 뉘우치며, 못다 한 孝道를 계속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宋時烈(1609∼1689년)은 <戒女書>에서 부모의 제사라고 하여 걱정하지 말고, 남에게 꾸지 말고, 물 한 그릇이라도 깨끗하게 精誠껏 마련할 것을 권고하였다.

이와 같이 祭禮의 本質은 報本反始로서 愛敬의 精誠을 다함에 있다. 자기의 분한껏 행하면 되는 것이지 구차하게 얻거나 빌려서 쓰는 것은 옳지 못하다.

3. 祭禮의 種類

1) 喪中祭儀, 2) 家廟祭儀, 3) 始祖祭, 4) 先祖祭, 5) 忌祭

6) ?祭, 7) 茶禮, 8) 歲一祀, 9) 山神祭


<표 1> 祭禮의 種類(四禮便覽)권지 八. 祭禮 참조
祭禮의場所	祭儀	祭禮의 對象	祭禮의 時期	備考
祠堂	參禮	사당에 모신 모든 조상	정월 초하루, 정월 보름, 동지달 초하루, 동지달 보름	자기 성씨의 시조에 대한 始祖祭는 매년 동지에 종가의 사당에서 지냄. 시조 다음 세대인 2대조 이하 기제사를 받들지 않는 선조에 대한 先祖祭는 매년 입춘에 종가의 사당에서 지냄. *李栗谷은 俗節인 정월보름, 삼월삼일, 단오, 유두, 칠월칠석, 추석, 중구일, 납일에 祠堂에서 薦獻儀를 지내야 한다고 하였음.
			俗節(청명, 한식, 단오, 중구일)
			有事告 (일이 있을 때)
正寢	四時祭 (時祭)	사당에 모신 모든 조상	4계절의 仲月에서 丁日이나 亥日	* 모든 祭儀 절차에 기준이 됨. *과거에는 가장 중요한 제사로 행해졌음.
	?祭	자기 부모	음력 9월 15일	* 부모의 생신에 지내는 祭儀 * 古禮에는 9月 15日 한번만 지냈음. *현재는 행해지지 않음.
	忌祭	돌아가신 분	돌아가신 날	4대 봉사인 경우에라도 不遷之位의 조상이 계시면 대대로 그 분의 기일에 忌祭를 지냄. 부모 제사에 主人은 검푸른 사모와 베적삼 그리고 베각대 착용. 主婦는 첩지하고 민족두리에 흰 큰옷, 엷은 노란 배자 착용. *오늘날 부모의 제사에 주부는 천담복(연한 옥색 모시겹치마와 겹저고리)을 착용함. 동구락 저고리와 흰거들지를 담. 깨끼는 안됨. 겨울이라도 이와 같음.
墓	墓祭	산소에 뫼신 모든 조상	매년 3월(「家禮」에 제시된 바 있음)	우리나라 풍속에 묘제는 한식과 추석에 지내왔음. 기제사를 받드는 조상의 윗대 조상에 대한 歲一祀는 음력 10월 중 택일하여 墓에서 지냄. *오늘날 차례에는 華服을 입고, 節食을 준비.
	墓祭	산소에 뫼신 모든 조상	四節日(정월 초하루, 한식, 단오, 추석)
	土神祭	조상의 산소를 뫼신 산의 山神	조상의 묘에 제례를 지낼 때	*조상 墓의 동북쪽 위

4. 祭禮의 書式

1) 紙榜

지방은 흰 한지(가로 6∼7cm, 세로 21∼24cm)에 까만 먹으로 세필해서 쓴다. 제사가 합설인 경우에 하나의 지방에 남자조상과 그 아내인 여자조상을 함께 쓴다. 단, 임시로 만드는 위패이므로 神主라 하지 않고 神位라고 쓴다. 남자조상을 서쪽에, 부인인 여자조상을 차례대로 남자조상의 동쪽에 쓴다. 지방을 준비하고 나서 아직 제수의 진설이 다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는 지방 앞에 깨끗한 종이를 가려 놓음으로써 降神이 이루어지기 전 禮를 갖추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림 1> 한문 지방서식 <그림 2> 한글 지방서식

2) 祝文

축문은 흰 한지에 까만 먹으로 쓴다. 다음의 예는 큰아들 吉東이 아버지의 忌日인 음력 5월 16일에 쓴 축문의 내용이다(<그림 3> <그림 4>).


維歲次檀君紀元四千三百三十三年庚辰五月辛卯朔十六日丙午孝子吉童敢昭告于顯考學生府君顯?孺人全州李氏歲序遷易顯考諱日復臨追遠感時昊天罔極謹以淸酌庶羞恭伸奠獻尙饗

<그림 3> 한문 축문서식


이제 단기 4333년 경진 음력 5월 16일에 큰아들 길동은 돌아가신 아버님과 어머님 전주 이씨 앞에 감히 아룁니다. 해가 바뀌어 아버님 돌아가신 날을 다시 당하오니 추원하는 마음이 하늘보다 높고 넓어 그 끝이 없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공순한 마음으로 받들어 드리오니 두루 흠향하시옵소서.

<그림 4> 한글 축문서식

5. 祭需의 準備

祭需는 제사에 쓰이는 음식이다. 사람은 祭神을 모시는 제사에서 음식을 祭物로 享하며, 이러한 행위는 음식을 매체로 하여 精誠과 念願을 祭神의 靈에게 전달함으로써 그 靈을 위로하고 가호를 기원하는 것이다.

조상의 제사는 孝의 연장으로서 제수 준비시 精誠과 淨潔을 강조한다.

孔子는 "죽은 사람을 제사지낼 때 마치 그 사람이 살아서 거기 있는 듯이 대하고, 또 神을 제사할 때도 神이 거기 와 있는 듯이 대해야 한다"고 하였다.

宋時烈은 <戒女書>에서 "제사는 정성으로 정결하며 조심함이 으뜸이니 제수 장만할 때 걱정하지 말고, 종도 꾸짖지 말고, 소리내어 하하 웃지 말고, 現於辭色하여 근심 말고, 없는 것을 구차하게 얻지 말며, 제물에 티끌이 들어가게 하지 말고, 먼저 먹지 말고, 어린 아이가 보채어도 주지 말고, 많이 장만하면 자연 불결하니 쓸 만큼 장만하고, 훗 제사에 부족할 것 같으면 1년 제수 들 것을 생각하여 훗 제사에 闕祭를 아니하게 하여 풍족하고 박함이 너무 뚜렷하지 않게 하고, 정성으로 머리 빗고 목욕하되 겨울이라도 폐하지 말고, 기제사에 색옷 입지 말고, 손톱 발톱을 깎고 정결하게 하면 神明이 흠향하고 자손이 복이 있고, 그렇게 안 하면 재화가 있는 것이다"고 하였다.

祭禮시 제상에 음식을 차리는 것을 祭需의 陳設이라고 하는데, 문헌에서 보여주고 있는 제수 진설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그림 5> <그림 6> <그림 7> 참조).

1)祭物은 四철이 同一하다(산사람이 먹는 것만 철따라 다르다).

2) 제상을 준비하는데 있어 兩位各設을 원칙으로 하여 내외분이라도 考位와 ?位의 상을 따로 차림을 볼 수 있다. 이는 李珥와 金長生이 사람의 情理로 어찌 한 분만을 設할 수 있는가 하며 각각의 진설을 예시하고 있다.

3)수저를 담는 匙? 혹은 匙煊은 李珥의 진설도(그림 5)에서는 산사람과 같이 신위의 右측인 西쪽에 놓았다. 후에 金長生과 李縡의 진설도에서는 시접이 중앙에 있다. 또한 李珥는 1열에 醋菜를 진설하였으나 金長生은 醋煊이 羹보다 안쪽에 있다(그림 6). 그러나 문헌에 예시된 진설도 1열의 공통적 특징은 飯은 서쪽에 위치하고, 羹은 동쪽에 있으며(飯西羹東), 잔반은 서쪽에 있고 초는 동쪽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4)炙은 중앙에 위치하며 적을 중심으로 어육이 놓이고 그 줄의 양끝에 麵과 餠이 위치함을 볼 수 있다. 따라서 魚는 동쪽에, 肉은 서쪽에 위치하며(魚東肉西), 餠은 동쪽에, 麵은 서쪽에 위치함을 알 수 있다(餠東麵西).

①적은 맨 밑에 육적, 위에 어적, 그리고 맨 위에 계적을 올린다. 계적의 양쪽 날개, 다리, 꽁무니에 적사지를 쓴다.

②떡은 갖은 편을 하며 웃기로 주악, 산승 등을 올리되, 색스럽지 않게 크게 만든다.

5)湯은 李珥의 진설도(그림 5)에서만 볼 수 있는데, 제상 5열의 가장 가운데 줄인 3열에 놓여 있다. 삼탕 중

① 육탕은 무와 고기 삶은 건더기만 탕기에 담고, 위에 다시마와 양을 덮는다.

② 어탕은 생선토막에 달걀을 씌워 지지며, 탕기위에 다시마나 지단을 얹는다.

③ 소탕은 두부를 지져서 탕기에 담고 다시마를 얹는다.

6)脯와 穰의 경우 왼쪽에는 포를, 오른쪽에는 해 혹은 식혜가 위치해 있다(左脯右穰). <四禮便覽>은 <家禮輯覽>의 진설도와 같으면서 해(생선젓)와 침채의 위치를 바꾸고, 식혜를 올리는 것만 다르다. 熟菜(나물)와 沈菜(김치)의 위치는 침채는 동쪽에, 숙채는 서쪽에(生東熟西) 있다. 청장은 중앙에 위치한다.

7)제상의 맨 끝 열에는 공통적으로 果類가 위치하고 있는데, 金長生과 李縡는 모두 짝수를 쓰고 있으나, 李珥는 홀수로 놓고 있다. 과일은 편보다 조금 낮게 궤며, 밤, 대추, 곶감, 배 등과 유과, 약과를 쓴다.


<그림 5> 李珥의 진설도


<그림 6> 金長生의 진설도


<그림 7> 李縡의 진설도

6. 祭禮의 節次


<표 2> 祭禮節次
節次	忌祭(지방을 쓰는 경우)	茶禮(지방을 쓰는 경우)
降神	혼령모시기로 제주가 향을 세 번에 세 개 피운다(분향). 강신잔에 술을 따라 모사기에 세번 지우고 재배한다(뇌주,관모).
參神	모든 참사자들이 절을 한다. ※<四禮便覽>에는 參神, 降神의 순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지방이 아닌 신주를 모시고 지내는 제사일 경우이다. <喪禮備要>에는 신주가 아닌 지방으로 제사 지낼 경우에는 降神, 參神의 순서로 한다고 하였다.
初獻	집사가 신위 앞에 놓인 잔을 가져다가 제주에게 주고 술을 따르면 제주는 모사기에 세번 지운 뒤 집사에게 준다. 집사는 잔을 신위 앞에 가져다 놓는다.	獻酌	三獻이 아닌 單獻으로 제일 윗대조 부터 술을 한잔씩 올린다. 메의 중앙에 수저를 꽂고 젓가락을 바로 잡아 놓는다.
讀祝	집사가 축문을 읽는다. 축문을 읽은 뒤 제주가 재배한다.
亞獻	종부가 두번째 잔을 올리고 절을 한다.
終獻	참사자 중에서 한사람이 세번째 잔을 올리고 절을 한다.	讀祝	없음
侑食	첨작을 하고 나서 메를 드시라고 메 가운데 숟가락을 꽂고 젓가락을 바로 잡아 놓는다(시접에 정저).	없음
闔門	조상이 제수를 드실 때까지 문을 닫고 나가서 3 ∼5분 정도 기다린다. 만일 문이 없을 때는 발을 내리거나 병풍을 치기도 한다.
啓門	기침을 세번하고 닫은 문을 연다.
進茶	갱을 물리고 숭늉을 올리며, 메에 꽂혀 있는 수저를 숭늉그릇에 내려놓는다. 잠시 기다린 후 다시 나아가 수저를 시접에 내려놓고 메의 뚜껑을 덮는다. ※ 정초차례에 떡국을 쓸 때는 숭늉을 올리지 않는다.
辭神	물림절로 참사자 모두가 절을 한다.
撤床	지방과 축문을 태운다.	지방을 태운다.
飮福	조상이 남겨주신 음식을 자손들이 나누어 먹는다.


<표 3> 忌祭와 茶禮의 비교
구분	忌祭	茶禮
지내는 날	* 조상이 돌아가신 날	* 명절
시간	* 밤	* 낮
대상	* 그날 돌아가신 조상과 그 배우자	* 자기가 기제를 받드는 모든 조상
장소	* 장자손의 집	* 사당이나 묘
제수	* 메, 갱, 해(젓갈) * 형편껏 괴서 씀	* 명절음식, 식혜 * 수둑하게 담아서 씀.
절차	* 3헌이 있음 * 합문, 계문이 있음.	* 단작(祭酒와 첨작을 안함) * 합문, 계문을 안함.
적	* 술을 올릴 때 마다	* 진찬때 3적을 함께
축문	* 반드시 축문이 있음.	* 축문없음.

Ⅲ. 맺는말

우리는 祖上 대대로 물려받은 유구한 傳統을 가진 文化民族이다. 그러한 傳統文化 가운데, 더욱이 핵가족의 유형이 보편화되어 있는 현대가정에서 자기 자신의 뿌리를 알고 부모님에 대한 孝를 생각하게 하는 禮를 실천하는 계기로 아마도 유일하게 남아있는 의식절차는 祭禮일 것이다. 그러나 요사이 이를 소홀히 하는 것이 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으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수많은 정보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바쁘게 움직여야 하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현대인들이 지켜 나가야 하는 傳統은 무엇일까?

개인의 이기심만이 만연된 현대사회 속에서 꼭 지켜져야 하는 인간의 존엄성을 생각하면, 그 바탕은 家庭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가정만이 인간의 본성을 찾아 따뜻하고 서로 존경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거대한 나무의 뿌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돌아가신 부모 또는 조상으로부터 전해져온 우리의 禮를 행함에 있어, 형식보다는 마음으로 정결하고 경건하게 모시는 것이 옛 조상의 지혜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절차나 지엽적인 부분들까지 家家禮라 하여 무조건 답습하는 것이 능사만은 아니다. 先賢의 말씀 가운데 잘못 전해지거나 이치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수정·보완하여 행하는 것이 道理이며, 祖上에 대한 禮일 것이다.

文獻을 근간으로 구체적이고 논리적이며, 보편타당성을 갖는 韓國의 祭禮를 통합해 나가는 것이 보다 더 韓國的인 魂을 다음 세대에 전해줄 수 있다. 자기의 분수에 맞게 준비하여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기의 祖上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祭禮야 말로 진실로 우리 사회를 바로 세우는 가장 기본이 될 것이다.